[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2년 7월 3일)
11살 조유나 양과 그의 가족의 죽음은 경제난이 단초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나 양의 죽음 앞에서 지난 해 말 만난 모 기업인의 섬뜩한 경고가 새삼 떠올랐습니다.
연초를 시작으로 올해 말, 내년(2023년) 중반이 되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경제난이 몰아칠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이 이미 현실화 했는데,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최근 진단이 더 충격적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와 정치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대통령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에 매진해도 모자란 마당에 국회는 공전하고 있고 내부는 권력 투쟁, ‘여사’와 핵심인사에 대한 가십성 이슈가 연일 부각 됩니다.
정부와 정치권, 언론 등이 앞장서 국민들을 결집시켜 닥쳐 온 위기, 더 강하게 몰아칠 ‘퍼펙트 스톰’(전방위 위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점, 경제위기 극복과...